전문 프로 낚시꾼은 아니지만 직장 동료들
위주로 삼사오오 모여 만든 낚시동호회가
벌써 십년을 훌쩍 넘었다...

항상 우리는 조과의 대박을 꿈꾸기 보다는
이번은 어떤 추억 거리가 펼쳐질지에 대한 상황에 기대가 더 크다.

최근 오픈한 깔끔하고 고급진 최신식 사량인펜션에서 하루 묵기로하고 여장을풀었다
최근 지어진 펜션이라지만 고급건축자재와 실내 공갼에 건축전문가는 아니지만 많은 돈을 투자한
느낌이 팍팍난다.
나중에 사장님한테 물어본말이지만
사장님 펜션에 이렇게 좋은 자재를 써서 이윤이 남겠습니까?
물어보니 사장님 왈
내 가족이 하루 푹 쉴수있는 힐링공간을 만든다는생각으로 아낌없이 투자했다고 한다.
요즘 보기드물게 젊은 사장님 마인드가 참 마음에든다.

사장님께서 미리 예약해주신 낚시배에 몸을 실어 요즘 대세인 무늬 오징어 낚시도하고
웃고 즐기고 더불은 사장님 써비스 문어라면과 병어회에 즐거운 추억을 쌓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펜션 주인장 내외의 넉넉한 인심만큼이나
다음에 또 일상찌든 피로를 여기서 풀어보리라 다짐해 본다

사량인펜션 번창하시기를